지난 50여 년간, 과학자들은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왔습니다.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장기 이식이 필요한 수십만 명의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꿈같은 일이었죠. 하지만 돼지의 PERV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될 위험성이 너무 컸던 탓에 관련 연구가 지금껏 멈춰 있었습니다. 유전학자인 루한 양은 이 놀라운 강연를 통해서 한가지 돌파구를 제시합니다.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은 유전자 편집 기술인 CRISPR 기술을 이용해서 바이러스가 없는 무균 돼지를 만들고, 그 돼지를 이용해서 인간에게 안전하게 이식할 수 있는 장기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.그 첨단 과학기술로 이식장기 부족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들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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