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isode 29 한국의 소리 The Sound of Korea

어린이 한국어. 안녕하세요 저는 제이콥입니다.

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? 오늘 제이콥과 함께 있습니다.

제이콥 안녕하세요. 안녕하세요.

제이콥 잘 지냈어요? 네

요즘도 방학인데, 요즘 뭐해요? 집에서 그냥 놀고 자요. 집에서 그냥 놀고 자요? 네

아 그렇구나. 방학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?

3주 뒤에 학교 시작해요.

제이콥 이번주는 뭐해요? 이번주는 학교 가서 activity day 해요.

맞아요 맞아요. 제이콥 이번주에 학교 가요. 왜냐하면 제이콥이 시니어 스쿨로 가요. 그래서 오리엔테이션 데이 같은 것이 있어요.

그리고 또 뭐해요 이번주는?

오 맞아요. 무슨 장애물 코스 같은 곳에 놀러 갈 거에요.

토요일에 우리 리버풀 가죠? 토요일에 제가 초대를 받아서, 리버풀하고 첼시 경기 보려 갈 거에요. 그런데 보통은 어느 팀 우리 서포츠 하죠? 토튼햄. 왜요? 그냥 잘 해요. 토튼햄 잘 하는 구나.

오늘은 공부보다, 제이콥 하고, 한국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제이콥한테 한국의 소리를 들려주고, 어디인지 맞추어 보려고요 해요. 그러면 첫번째 장소 제이콥한테 들려줄게요. 제이콥 맞추어 보세요. 네. 첫번째 사운드

(소리)

쇼핑몰. 오 맞았어요. 여기는 시장이에요. 기억나죠? 한국에 우리 살 때 어느 시장에 가끔 갔죠? 명동. 응 명동에 있는 남대문 시장에 가끔 가서. 갈 때 마다 우리 뭐 먹었죠? 호떡. 맞아요. 호떡을 좋아해서, 호떡 먹었어요. 또 가고 싶어? 네. 네 재미있었어요.

이번에는 두번째 장소 제이콥한테 들려줄게요. 잘 들어보세요.

잘 맞췄어요. 축구장이었어요. 축구장이 뭐죠?

우리 한국에 있었을 때 축구장 간 적 있나요?

오 맞아요. 가끔씩 집 앞에 있는 축구장에 가서 축구 봤어요.

한국팀 응원할 때. 대 ~ 한민국 해본적 있나요 제이콥?

없죠.

그러면 세번째 잘 들어보세요.

이마트. 오 맞아요. 이마트.

이소리는 이마트 소리였어요. 저희들이 매일, 매주 갔던.

저희들이 한국에 살 때, 쇼핑을 이마트에서 했어요. 그리고 이 음악이 계속 나왔어요. 그쵸?

조금 그래도 거기서 이마트에 가면 뭐가 제일 좋았어요? 치즈 돈까스. 맞아요. 치즈 돈까스 맨날 먹었어요. 갈 때마다

그러면 이번에 또 들어보세요.

잘 들어봐요. 에버랜드. 노

타워,

어떤 거??

맞아 맞아.

롯!

롯데월드. 맞아요. 이곳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롯데월드 입니다. 롯데월드. 재밌었어요 롯데월드? 롯데월드라고 해서 서울에 있는 테마파크예요. 아이스크림도 많고

이번에 마지막으로 제이콥 잘 맞춰보세요.

Airport 같기도 하죠? 이런 벨 소리 어디에서 들어요? 버스도 있고.

어떤 계절인 것 같아요? 맞아요 여름 시간이고.

여기는 학교예요. 학교 종소리.

제이콥 한국에서 학교 다녔죠? 어땠어요? 재밌었죠? 지금 학교 보다 재미있었어요. 지금 학교 보다 재미있었어요? 뭐가 더 재미있었어요? 다.

다 재밌었어요? 오 옛날 한국에 있었을 때는 제이콥이 유치원 하고 초등학교 때였으니까, 재미있지 않았어요? 숙제도 별로 없고.

맞아요 맞아요. 오 요즘도 숙제 없지 않아요?

진짜요?

이제 더 많아 지겠다.

그러면 제이콥 한국에서 우리가 영국에 온지 몇년 되었어요?

한국말로 어떻게 얘기하죠? 2년반이 되었어요.

한국 가고 싶어요? 뭐가 제일 그리워요? 치즈 돈까스. 오케이

곧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. 아 맞아요. 치즈 돈까스

치즈 돈까스는 집에서 만들 수 있으니까. 아 그렇구나.

그래도 한번 아빠가 엄마랑 만들어 볼게요 곧.

그러면 오늘은 재미있게 한국의 소리를 들었습니다.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.

그럼 다음 시간에 또 뵐게요. 안녕히 계세요.